category/shopping
: funnyshopper
:쇼핑은 가끔 뻔뻔함이 있어야한다. 해외쇼핑은 더욱 그렇다.
category/sports
:Natrium Fish FC
:이보다 더 아름다운 블로그가 있을까?(적어도 아스날 팬에게는)
아스날을 위한 블로그. 영문, 일문가리지않고 올라오는 인터뷰 번역,
아름다운 경기 스케줄표, 애정담긴 매치 리뷰...
사실 이 분은 나의 이상형이다.
category/web trend
:NmindPlus
웹과 일본 생활에 대한 호기심으로 즐겨찾기 해두었던 블로그.
하루 날잡고 처음부터 모든 글을 읽어보자.
한 인간의 멋진 삶을 느껴볼 수 있다.
category/music
:unstoppable life
오래전부터 음악의 스승처럼 모시던 블로그.
빠른 정보는 아니지만 롱테일 막장에 있는 음악까지
집어주시는 고마운 분.
category/record shop
: Linus record blog
도쿄 코엔지 라이너스 블로그 주인장의 블로그. 택스트뿐이지만
퍼플레코드 아저씨가 술을 끊고 해야할 것이 블로그임을 암시해주는 곳.
2007년 10월 31일 수요일
멋진 블로그들
2007년 10월 30일 화요일
Russian morning, russian night.
안녕, 오랜만이야. 그 동안 gmail 비밀번호를 까먹는 바람에 글을 쓰지 못했어.
지난 일요일 아침에는 보부르 mk2에 가서 타르코프스키의 <거울>을 보았어. 10년 전 중학생이었을 때 <희생>을 보다가 잠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젠 나이가 먹었나봐. 조금도 졸 틈이 없지 뭐야. 세상에 그렇게 아름다운 영화가 또 있을까? 하하.
일요일 저녁에는 salle playel에 가서 롱-티보 콩쿠르 결승 연주를 보았어. 결승 진출자는 총 6명이었고, 한국 애들도 2명 있었다는데 걔들은 14시에 연주를 끝냈더군. 18시에 갔더니 프랑스인 1명, 일본인 1명, 러시아인 1명 이렇게 차례대로 33분씩 라흐마니노프 2번을 연주했어. 프랑스애는 한 귀로 흘려 들어도 별로였고 일본애는 그, 일본인 특유의 진지한 바보스러움? 그런게 보였는데 (연주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갸가 1위 했더군. 러시아 여자애는 콩쿠르에 나올 필요가 없을 정도로 프로였는데 아쉽게도 4위 ...
연주가 끝나고 일어나서 나오는데 일본인 아줌마와 국적을 알 수 없는 유럽 여자가 알 수 없는 언어로 블라블라 하다가 갑자기 내게 일본인이냐고 묻길래 "강꼬꾸진데스" 하였어. 아 날이 갈 수록 늘어가는 일본어 회화 실력 ... 이라면 농담이고, 그 유럽 아줌마가 내게 "beautiful boy"라 했다는게 중요하다면 중요한 사실이고 ......
돌아갈 날이 다가오니 깜깜하군. 나 아무래도 학교에서 쫓겨날 것 같은데 ... 뭐 먹고 사나 이제.
작성자:
고유라
TIME
오후 6:21
|
2007년 10월 28일 일요일
mac book black.
어제 인터넷을 하다가 애플의 새로운 OS인 레오파드가 나온 것을 알았습니다. 평소 지인들에게 난 맥으로 갈거야, 레오파드 나오면 산다, 산다 했던지라, 마치 의무감에 사로 잡혀서 아버지, 어머니에게 (어제 따라 일찍 들어갔음)
"나 노트북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라고 말했는데 (사실 26살이면 제 돈 주고 사야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지만 교육을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에게 죄송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만) 오늘 저녁 결제했습니다. 사실 이거 샀다고 자랑하려는건 아니고.
결제하기 까지의 개 X 같은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처음에 GS e shop에 가입하는 것 까진 좋았습니다.
<방해물들>
팝업 금지 되었다는 알람-설정 바꾸려면 페이지를 다시 로드해야하네?
공인인증서 발금- 개짱났음.
안심클릭등록 - 카드회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하고 안심클릭등록하느라 주민번호와 비밀번호를 몇 갤 입력했는지 모르겠음.
그 사이 팝업 금지와 해킹툴 어쩌고 저쩌고 해서 익스플로어 재시작 수차례
안심클릭에서 본인확인을 한글로 했더니만 문제- 다시 몇 차례 비밀번호 입력과 주민번호 눌렀음.
결제하려고 보니 안심클릭 하느라 창 오래 열어놨다고 오류남.
익스플로어를 다시 시작해서 GS샵 로그인과 다시 카드번호 입력 및 인증서 암호입력과 안심클릭 비번 확인.
근 한 시간은 걸린 듯 함.
개X같은 대한민국 인터넷 사용환경.
작성자:
순결한 바이닐
TIME
오후 10:35
|
2007년 10월 27일 토요일
2007년 10월 26일 금요일
유니클락 달았다.
우리 된장 블로그를 약간 밑으로 스크롤하다보면
우측에 유니클락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번에 붙인 유니클락은 기존의 단순 시계기능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알람기능을 추가한 것으로서
매일 자정 40분에 알람을 맞춰놓았도다. 깜짝놀라는 일
없길 바란다.
성급하신분은 알람 버튼을 직접 눌러서 확인 하시길.
밑에 자막과 깜찍한 UNIGIRL들의 표정이 압권.
2007년 10월 23일 화요일
된장남 정기미팅 #2
장소 : 인사동건너 소머셋내 스타벅스(신&변모씨가 속삭이던..)
참석신청 방법 :
본 포스트의 리플로 참석의 의지가 가득히 담긴 짤막한 글을 남겨주세요.
최근 신입회원이 많이 늘었는데 많이 참석 부탁드립니다.
신입회원은 커피값이 꽁짜입니다(정말?)
2007년 10월 21일 일요일
Ravel shop
언제가 그렇듯이 시부야에서 시모키타자와로 향하는 중이었어.
게이오선을 타야해. 멀리 키치죠지행 급행이 기다리고 있더군.
무심코 고개를 왼쪽으로 돌렸는데 "Ravel shop"이라는 가게가 보였어.
아니, 모리스 라벨 기념샵이란말이야? 지하철 환승 통로라는게 이상했지만
일본인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일꺼라고 생각했어.
매장앞에는 라벨과는 약간 느낌이 달랐지만 초로의 남자 그림이 걸려있었어.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어.
그곳엔 분명 라벨에대한 짤막한 연대기가 보기좋게 놓여있을테고, 매장에는
그의 피아노곡이 흐르고 있겠지. 설마 볼레로.같은 유명한곡으로 라벨 팬을
상대하고 있지는 않을꺼야. 내가 라벨을 처음 알게 된건 동생이 사온 시디의
Jeux d'eau을 통해서였어. 피아노의 표현력을 우습게여기던 내겐 충격이었지.
발매된지 3개월도 안된 Beb gibbard의 프로젝트 앨범을 100엔 코너에서
발견했을때보다 더한 쇼크! 동경역에서 신주쿠까지 야먀노테선만 타던 애가
츄오선을 발견했을때 보다 더한 환희, 아마존jp에서는 게임이 배송이 안되지만
HMV jp에서는 배송이 가능하다는걸 발견한 오타쿠 지망생의 쾌감을 뛰어넘는
일이었어.
정말 짧은 시간동안에 별 생각이 다 들더군.
좌우간 그의 엽서, 시디, 엘피등은 물론 그의 얼굴이 그려진 토토백, 티셔츠에
설래였어. 머그컵은 어떨까. 식탁보는? 라벨의 이름이 새겨진 스푼도 좋아.
계산하면서 나오는길에 혹시 자매품으로 드뷔시 샵도 있는지, 내가 라벨을 통해
알게된 음악가의 계보를 쭉 읊어보는거야. 그들을 위해, 그들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품을 사기 위해!! 나의 된장질 레벨업을 위해!!!!
두발자국을 더 지나치니까,
가려졌던 "T"자가 보이더군.
ㅆㅂ
Travel shop...
2007년 10월 18일 목요일
유로 2008 예선.
작성자:
고유라
TIME
오후 6:50
|
인사를 남깁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춥드라고요.
그리고 부득이하게
몇 장의 디비디와
몇 장의 음반
그리고 몇 덩어리의 기계를 처분하고 나니
마음도 추워졌습니다.
마음이 추워진 기념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2007년 10월 17일 수요일
선그라스
나는 언제인가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super 선그라스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있었지. 물론 당장이라도 살 것 처럼 말 했지만 그 동안 친구에게 30만원 빚과 15만원의 빚을 갚고 아직 갚지 못한 7만원의 빚이 있다보니 마음처럼 지르지 못 하겠다라고. 물론 친구에게 돈 안 갚고 물건을 지를 만한 뻔뻔함은 여전히 있지만, 돈 빌려준 친구들은 정말 몇 안되는 친구들이었걸랑.


처음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승리의 신정아입니다.
고토마키 씨의 초대를 받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취미는 커피숍에서 종업원 시선 의식하면서 맥북으로 일하기입니다.
경력사항으로는 2006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현재까지
스타벅스 남부터미널점 VIP 고객으로 등록돼 있는 것입니다.
기호식품으로는 음주는 레어, 흡연은 미디움, 커피는 웰던입니다.
누님의 불구속과 집행유예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잘 부탁드립니다.
2007년 10월 16일 화요일
2007년 10월 13일 토요일
된장남 정기미팅 #1
장소 : 인사동건너 소머셋내 스타벅스(최근 화제의 변모씨가 기거하던..)
2007년 10월 9일 화요일
된장 블로그 짤막 결산
2007년 10월 7일 일요일
이천년문제
2007년 10월 6일 토요일
노이즈 댄서 : 노희주
나는 어제 친구들과 함께 홍대 앞에 있는 요기가 갤러리에 갔었어. 불가사리 공연을 보러가기 위함이었는데 조금 늦게 갔더니 입구에서 부터 사토 유키에가 기타로 만들어내는 high freq의 기타 피드백이 들리더라구. 암튼 자리를 잡고 앉아서 공연을 보는데 Kappa라는 일본 사람이 무지 무지한 피드백 노이즈를 만들어냈어. 정말 귀가 얼얼해지는 경험이었지.
2007년 10월 5일 금요일
google checkout
난 호기심을 먹고 살아.
그래서 항상 새로운 버스노선에 도전하다가 집에 늦게 들어가곤하지.
그렇다고 자신을 원망하지않아.
버스를 잘못타서 지하철이 끊겼다고, 택시비가 2만원이 나와도
나의 도전정신에 대한 댓가치곤 싸다고 느껴.
페이팔도 이젠 질렸어.페이팔은 다 좋은데..
(아니, 상대의 이메일만 알면 돈을 보낼 수 있다니!!!)
뭔가 결제 되는 순간에 이벤트를 좀 해줬으면해.
가끔 액티부액수땜에 정신없는 울나라 사이트가 그리울 정도야.
날 좀 귀찮게, 아니 결제되는순간에 "Paypal!"이라는 음향효과라도 부탁해.
Paypal은 너무 날로먹으려는거같애. 좀 돈버는 티 좀 내봐. 이벤트도 하고.
그런 의미(???)에서 Google checkout에 카드등록을 했어.
뭐, 아직 뭘 사본건 없을테지만 비슷하겠지.
아무 태클없이 한큐에 결제되는 시시한 시스템일꺼야.
가끔 계정 보안이 걱정스럽다는 메일을 뿌릴테지.
근데 나 어제께 지마켓에서 라면30개사니까
메일이 한통 날라왔는데...
내용 like this :
"지마켓 VIP회원이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작성자:
고토마리코
TIME
오후 12:00
|
LABEL: google checkout, 고토마리코, 지마켓
MS의 노예들.
난 알아, 당신들이 MS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 할 거라는 것을. 특히 Explore라는 것이 없으면 인터넷은 휴지와 같을 뿐.
된장 셋이 모이면
된장셋이 모였습니다.
장독대가 따로 없습니다.
평소 억눌렸던 욕망을 발산하기 시작합니다.
역앞에서 소주까기, 신라면 스프뿌려먹기, 잘놀고있는 냐옹이 괴롭히기,
비트크루세이더 목청 높혀 따라부르기, 치킨시켜서 바닥까지 몽땅 핥아먹기,
지금까지 미팅 실패한거 떠올리기, 지난주 소비한 된장비용 곱씹어보기...
밤은 깊어가고,
고양이는 꾸벅꾸벅,
내 키보드소리만 남은 장독대에는
Death cab for cutie의 노래만 울립니다.
2007년 10월 2일 화요일
unigirls - 참을 수 없는 유니클로의 매력
지오다노가 장동건,려원에게 돈을 쳐 바르는동안,
유니클로는 시대를 앞서가는 광고로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논다.
볼따구를 스치는 찬바람에 캐시미어 시리즈가 나올때가 된걸 예감했다.
Uniqlock이 업데이트 되었다.
요번엔 낮에는 열심히 춤추고, 밤에는 차분한 컨셉이네.
굳이 나같이 물불안가리는 오덕지망생이 아니더라도, 몇분간은 쉽게
시선을 잡아둘 수 있다. (음악은 FPM. ㅠ)
2007년 10월 1일 월요일
아침.
집 문제가 틀어지는 바람에 이틀간을 파리 외곽--길 하나 두고 파리 시를 벗어난--의 싸구려 호텔에서 지냈어. 그래도 욕조는 갖춰져 있어서 한 두 달 만에 오랫동안 목욕을 할 수도 있었고. 지금은 아침이야. 언젠가부터 프렌치프레스나 모카포트를 항상 가지고 다녀. 스테인리스 컵으로 커피를 마셨어. 먹을게 하나도 없어 길 옆 빵집에서 빵을 사다 먹었고. 그리고 짐을 줄여야 해서 우체국에 다녀와야 해. 어제는 한국사람에게 전기밥솥을 팔았어.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면서 내 인생은 영원히 흘러다닐 것임을 예감하고는 해. 아마 바닥에서 자는 버릇을 들여야 할 것 같아. 커피는 결코 끊을 수 없겠지만, 그래서 커피를 만드는 도구가 가장 큰 짐이 되겠지만. 이케아에서 4.99유로를 주고 산 보온병에는 항상 싸구려 와인이 들어 있어. 그래서 요새는 가끔 낮에도 취해있고는 해. 순결한 바이닐이 말하곤 하는 "선택과 집중"의 문제를 생각해. 어쨌든 무언가는 포기해야 해. 그리고 무언가를, 선택해야만 하지. 내게는 "포기"보다는 "선택"이 더 중요하고, 괴로운 문제야. 내가 끊을 수 없는 수많은 기호식품들을 소비할 때마다 모종의 죄책감을 느끼지만, 내가 뭘 어쩔 수 있을까? 그저 흘러다니는 것, 그게 다야. 지금은 아침이야. 호텔방은 꽤 높은 곳에 있어 거리를 내려다볼 수 있어.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출근하는 중이야. 파리 외곽 순환도로는 상습 정체구간이기 때문에 차들이 미친듯이 경적을 울려. 그걸 보고 suede의 everything will flow란 곡을 생각해냈어. 나는 뼛속까지 된장인가봐. 얼마 전에는 yo la tengo의 공연을 보았어. 사진은 한 장 겨우 찍긴 했는데, 카메라를 도둑맞았지 뭐야. 언젠가는 잃어버릴 물건이었던 거야. 그래서 그다지 아쉽지는 않아. 가진 것은 언제는 사라지고 말아. 그 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 그래도 내게는 아직 수건이 두 장이나 있고, 진도 세 벌이나 있으며, 스웨터도 있고, 아이팟도 있고, 민희도 있고, 라디오도 있어. 거의 200유로 어치나 산 책은 배편으로 한국에 보냈어. 그리고 나는 항상 "적절한" 선택을 하고 싶어..
작성자:
고유라
TIME
오후 3:59
|



